등산 다이어트
등산 다이어트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산과 코스에 따라 강도가 천차만별인 만큼 초보들은 시작 전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합니다. 등산은 소모 칼로리가 굉장히 높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한 시간에 10km를 달리는 효과와 동일한 고강도 운동이라 체중감량에 효과가 좋습니다.
나무가 울창한 산을 걷다보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균형 있는 몸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가파른 산을 오르다보면 끝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의 상쾌함 때문에 과정의 힘듦은 잊고 어느새 또 등산을 하게 되더라고요.
마음 같아선 매주 등산을 가고 싶지만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또 그게 마음처럼 쉽지는 않죠.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랑 세수만하고 선크림 바르고 충분한 물을 마신 후 6.5km 코스로 등산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등산을 했더니 개운하고 좋은데 스트레칭을 했음에도 내일 온 몸이 쑤시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듭니다.
등산 다이어트는 고강도 운동인 만큼 시작 전 각별히 주의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시작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특히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어깨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스트레칭 해주셔야하고 관절이 약하다면 등산 다이어트를 추천 드리지 않지만 보호대를 착용하여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 등산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지 않기 때문에 시작 전 코스와 출발 시각 등을 가까운 지인에게 꼭 알리고 갑니다. 등산을 가면 최소 2시간 이상 걸리는 편이라 물과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며 산 속에서 땀이 마를 경우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 얇은 긴팔도 챙겨갑니다.
등산을 시작하기에 앞서 코스를 충분히 파악하고 나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등산은 올라가는 것만이 다가 아니며 하산까지 안전하게 마쳐야합니다. 무리해서 정산까지 올라갈 경우 다리 힘이 풀려 내려오는데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충분한 휴식은 필수고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바른 걸음으로 등산을 하고 호흡도 조절하며 나에게 가장 알맞은 속도로 산을 올라야합니다.
등산 다이어트는 매일 지속하기 힘든 운동이지만 주1회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산에서 먹는 음식이 그렇게 맛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음식을 파는 곳이나 입구에 있는 두부, 전, 막걸리 등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고칼로리 음식과 음주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우리 몸은 단순히 섭취한 음식의 합과 소모 칼로리를 빼는 것만으로 체중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등산과 같은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날씬한 몸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겠죠. 상쾌하게 등산을 다녀와서 집에서 맛있게 밥을 먹었음에도 체중이 빠져있으니 기분까지 좋은 등산 다이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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