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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7월 제철 과일 복숭아

by 해피니스희 2019. 7. 19.

7월 제철 과일 복숭아

여름이 다가오면 설레는 이유 중 하나가 맛있는 복숭아를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과일을 좋아하지만 복숭아의 달콤함, 수분감, 부드러운 식감, 7월~8월 사이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정성이 복숭아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복숭아 품종이 1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보통 속살이 하얀 백도와 껍질과 속살이 노란 황도, 잔털이 없고 새콤한 천도복숭아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잔털 때문에 손도 대지 못하는 분도 있지만 의외로 마니아 층이 두터운 과일이며 여름 제철 과일로 수박, 포도 등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지만 지금부터 나오는 복숭아가 가장 맛있어 7월 제철 과일 과일을 대표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 과일부터 수입과일까지 제철 과일의 의미가 퇴색된 지 오래고 사시사철 다양한 과일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철 과일 섭취는 항산화 물질과 항균물질을 만들어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고 자연의 섭리에 의해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가장 뛰어납니다.

물론 요즘은 워낙 기술이 발달해 인위적인 환경에서 재배되었지만 제철 과일 보다 오히려 맛이 뛰어난 과일도 있긴 하지만 자연적인 섭리 속에서 나온 과일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과일에 잔류하는 농약성분이 걱정되기도 하는데 그래서 더욱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재배하는 동안 농약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동 과정에서 더 많은 양의 농약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물론 유기농 과일도 있지만 근처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과일을 먹는 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설탕 끊기 초반에는 과일도 먹지 않았는데 지금은 단맛에 예민해져 7월 제철 과일인 복숭아가 더 달콤하게 느껴지고 많이 먹지 않게 조절이 되더라고요.

아무리 제철 과일이라도 당분이 높으니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일은 당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식이섬유와 파이토케미컬 등 부가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우리 몸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7월 제철 과일인 복숭아뿐만 아니라 수박, 포도 등 여름 제철 과일까지 가장 맛있을 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지내시기 바랍니다.